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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 환율과 환전 팁 물가요즘 태국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태국은 동남아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에 한 곳으로 태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여행을 가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이 그 나라의 물가를 제대로 알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태국 바트 환율에 대한 개념과 환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바트 환율과 환전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헤매지 않고 일정대로 진행되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1. 태국 화폐 바트
💲 태국의 화폐단위 : 태국 바트는 태국의 법정 화폐입니다. 1바트는 우리나라 돈 37.52원과 같습니다.
🔅 1 바트 = 37.52원
🔅 10 바트 = 375.2원
🔅 100 바트 = 3,752원
🔅 1,000 바트 = 37,520원
🔅 10,000 바트 = 375,200원
2. 태국 물가
💥식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에서 먹는다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닭다리 3개에 750원
🔰 에어컨 없는 마사지샵 6,000원
🔰 에어컨 있는 마사지샵 8,000원
🔰 기본 전신마사지 8,000원
🔰 버블티 한잔 750원
🔰 국수 2,000원~2,400원
🔰 숙소 12,000원
🔰 조식까지 다 되는 4성급 호텔 3박 60만원
🔰 로컬음식점에서 볶음밥+똠얌누들 + 콜라 = 200밧 / 총 7500원
3. 태국 바트 환전 팁
태국의 대표 쇼핑몰인 아이콘시암 등 쇼핑을 할 때는 굳이 현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지 마사지숍을 방문할 때는 현금만 되는 곳이 많고, 쇼핑몰이 아닌 야시장 같은 곳을 방문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현금을 챙겨둬야 합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다닌다면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인출하는 게 좋습니다.
바트를 환전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1) 한국 돈 5만 원권을 방콕 슈퍼리치(Superrich)에 가서 바트로 바로 환전하기
✅ (2) 한국에서 환율 우대받아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에 태국에서 100불짜리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기
✅ (3) 해외 ATM 기에서 바트를 인출할 수 있는 카드로 ATM기에서 인출하기
✅ (4) 우리은행 환전 주머니를 이용해서 우대 환율로 환전하고 인천공항에서 바트를 수령해서 가기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환전하는 방법은 3번째 ATM 기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번과 2번은 여행자가 환전을 하기 위해서 또 어딘가로 가야 되기 때문에 시간, 차비 등 일종의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번 방법은 인천공항에서부터 큰 금액을 환전해 갈 시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비행기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번이 가장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방법입니다. 한국계좌에 원화를 넣어놓고 공항 카시콘은행(KASIKORN) ATM에서 바트로 뽑는 3번 방법이 가장 유용합니다.
참고로 태국 환전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가장 혜택이 좋은 카드는 우리은행 Exk 카드입니다.
300불 이상 인출 시 수수료가 500원으로 저렴하고, 환율 우대도 60%나 해줍니다.
4. 현금 얼마나 가져갈까?
예전에 태국 여행을 가셨던 분들은 한국 돈 5만 원권이나 달러를 가지고 가서 슈퍼리치 환전소에서 필요하신 만큼 바꿔 쓰시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카드도 많아졌고 해외결제 시 수수료 혜택까지 주기 때문에 굳이 현금으로 바꿔서 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태국 내에 있는 ATM 기계의 숫자도 많아져서 인출할 때 수수료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굳이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편의점 같은 경우에는 컨택리스 결제도 지원을 해서 트래블월렛 카드 같은 컨택리스 기능을 지원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탭 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됩니다.
하지만 ATM 기계를 바로 찾을 수 없는 곳에 여행을 갈 수도 있고, 태국도 일단 현금을 좋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들고 가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은 핸드폰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현금을 얼마 정도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얼마의 현금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숙박, 항공, 쇼핑을 제외하고 하루에 1인이 쓸 수 있는 경비는 5만 원이면 충분한다고 합니다. 2인일 경우에는 하루에 10만 원이면 충분히 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2명이서 7일간 여행을 간다고 하면 대략 70만 원의 돈을 환전하면 된다고 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넉넉하게 2만 밧을 가져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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